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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협 메디체크연구소, 내시경을 통해 발견된 고래회충과(Anisakidae) 유충, 국내 최초 유전학적 진단 보고

작성자 : | 조회수 : 46
작성일 : 2022-07-01 11:20:26


한국건강관리협회 ( 회장 김인원 , 이하 건협 ) 메디체크연구소는 “2002 년부터 2020 년까지 국내에서 수집된 물개회충 ( Pseudoterranova decipiens sensu stricto) 의 분자유전학적 진단 (Molecular Diagnosis of Pseudoterranova decipiens sensu stricto Infections, South Korea, 2002 2020)” 이라는 주제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(CDC) 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‘EID(Emerging Infectious Diseases)’ 에 국내 최초로 유전자분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.

 

물개회충 ( Pseudoterranova decipiens ) 은 고래회충 ( Anisakis simplex ), 바다표범회충 ( Anisakis pegreffii ) 과 함께 고래회충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고래회충과 (Anisakidae) 기생충 으로 국내에서는 1971 년 첫 보고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감염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.

- 고래회충증 ( 아니사키스증 ) 은 유충에 감염된 해양 어류나 오징어 등을 날것으로 먹거나 잘 익히지 않은 상태로 먹었을 때 인체에 감염되는 기생충질환 으로 , 생선회 등을 먹고 3-8 시간 후 상복부통 , 오심 , 구토 등의 급성증상이 나타나 식중독으로 오인되기도 한다 . 만성화된 일부 환자에서는 충체가 위벽 또는 장벽으로 들어가 호산구성 육아종을 형성하기도 하며 알레르기성 증상도 드물게 나타난다 .

 

이번 연구는 19 년간 (2002-2020 ) 한국건강관리협회 16 개 건강증진의원과 국내 병원에서 · 대장내시경을 통해 수집한 고래회충과 (Anisakidae) 의 유충 중 물개회충으로 의심되는 충체를 선별하여 분자유전학적 분석을 통해 종 동정을 진행하였다 .

 

- 분석된 유충 모두 기존에 보고된 물개회충의 유전자와 매우 높은 상동성을 나타내어 이를 근거로 물개회충 ( Pseudoterranova decipiens ) 으로 동정하였다 .

 

고래회충과 (Anisakidae) 유충의 진단을 위해서는 유충의 형태학적 분석이 유용하지만 내시 경시 충체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훼손되는 경우가 많아 유충의 유전자 분석은 종 동정에 필수적이다 .

 

건협 메디체크연구소는 이번 연구를 통해 유전자 분석에 사용한 표지자가 유전학적 종 동정 진단에 용이하다는 것을 제시하였고 , 국내에서 최초로 유전학적 종 동정을 하고 물개회충속 ( Pseudoterranova ) 의 국내 감염양상에 대해 확인하는 성과를 얻었다 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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